우리 현수, 민수는 장난이 많고, 뛰어놀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좀더 차분하고 정적인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 책을 읽어주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기를 두 해 정도 해온 결과,
지금은 책을 읽어주지 않는 날에는 떼를 쓰거나 서러워 울기까지 합니다.
이처럼 책을 좋아하고 책읽기에 익숙해진 것은 자주 들르고 온몸으로 보고 느끼는 "북트리" 덕분입니다.
북트리에서 책을 빌리고 한아름 '선물'처럼 책을 받아들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을 향하는 것은,
어느덧 친숙한 우리 가족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북트리"가 우리곁에 있어 참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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