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는 하지만 혼자 읽을수가 없어 그림만 보던 저희 아이가
매일 사과나무에게 책을 읽어줄래?라고 말하며 사과나무와 같이 책을 읽어요.
저희 큰애 말이
엄마는 책을 읽으면 피곤하지만,
사과나무는 읽어달라면 졸지않고 읽어준다며 좋아합니다.
처음엔 사과나무와 연관이 되어있는 책만 보더니,
요즘은 집에 있는 책에도 흥미를 가지고 넘겨보네요.
점점 책과 가까워지는 모습에 흐믓합니다.
동생이 방해를 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생에게 의자에 앉아
북트리가 하는 얘기를 잘 들어보라고 할때마다 이걸 잘 들여놓았구나! 생각되네요.
앞으로 책과 친해지는 아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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